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존재입니다.
당소 노종언 대표변호사 · 서주연 변호사는 아이돌 오메가엑스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오메가엑스 전속해지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거취 및 폭언·폭행·강요·협박 및 공갈미수, 강제추행 등에 관한 피해사실을 밝히고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많은 언론사에서 자리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 일에 아이돌 오메가엑스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기사를 내주셨습니다.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대표변호사 · 서주연 변호사의 입장문처럼, 화려한 K-POP 산업 이면에 2022년에 상상할 수 없는 '갑질'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멤버들이 당한 폭언, 폭행, 협박 및 공갈, 그리고 성적인 강제추행은 단순히 남녀간의 문제가 아니라, 왜곡된 가치관을 가진 권력이 꿈을 가진 젊은이의 존엄성을 어떻게 유린하는지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외부의 적보다, 업계의 내부 고발을 한 사람이 더욱 손가락질을 받기 쉽습니다. 그리고 한국 아이돌 산업의 규모가 커지며 정보와 자본력에서 우위를 가진 소속사의 역할이 점점 커지며, 이번 오메가엑스 사태처럼 이 역할을 부당한 권력으로 왜곡시켜 사용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절박함과 꿈, 그리고 자신을 스타로서 아껴주는 팬들의 사랑이 볼모로 잡힌 상황에서 이성적 판단을 하거나 꿈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로 쉽지 않으며, 오히려 자기 자신의 존엄성을 포기하며 동료들의 꿈과 팬들의 사랑을 지키는 일이 조금 더 쉬웠을 것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분들은 어디에선가 본인들처럼 힘겨운 일을 겪고 있을 연예계 지망생과 연예인들을 위해, 작지만 큰 용기를 내었습니다. 당소 역시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잘못된 관행에 경종을 가하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법적인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기자회견 전체 내용은 연합뉴스TV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