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자신들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 소속사보다 먼저 상표권을 출원했습니다.
지난 7일 오메가엑스는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대표변호사와 서주연 변호사의 도움을 통해 '오메가엑스'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쳤습니다. '오메가엑스' 뿐만 아니라 '프로텍트 오메가엑스'(PROTECT OMEGA X), 팬덤명 'FOR X'(포엑스)까지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6일 멤버들은 직접 SNS 계정을 개설하며 "어쩌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저희 오메가엑스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포엑, 오메가엑스 꼭 지켜낼게요. 용기 낸 만큼 뒤로 물러나지 않을 거예요"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